착한 교복 입고 런웨이 선 대구학생들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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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1 17:46  |  수정 2018-12-21 17:46  |  발행일 2018-12-21 제1면


학생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한 착한 교복 패션쇼가 21일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착한 교복 표준안(교복 샘플) 홍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티셔츠, 반바지, 후드점퍼 등과 같은 캐주얼한 형태의 다양한 교복 70여점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중·고등학생 20여명이 직접 런웨이 모델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착한 교복은 2019학년부터 시범학교 등을 대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일선 학교에서는 교복선정위원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활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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