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박근혜 탄핵으로 구시대가 끝났다"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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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15 17:42  |  수정 2017-03-15 17:42  |  발행일 2017-03-15 제1면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가 대구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으로 구시대가 정리됐다"고 말했다.

15일 대구를 방문해 2.28민주의거기념탑과 서문시장을 둘러 본 후 대구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재오 대표는 "권력 위주의 헌법이 오늘날 나라를 이끌어 왔다"며 "그 한계점이 지금 박근혜-최순실 사태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또 "제왕적 권력을 이대로 두고는 다음에 누가 대통령이 돼도 되풀이된다"며 4년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을 주장했다.

지난 12일 늘푸른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재오 대표는 전국 민생탐방이 끝나는 이달 말쯤 공식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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