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년 유·초등 교사 434명 선발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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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2 07:32  |  수정 2019-09-12 07:32  |  발행일 2019-09-12 제2면
대구 유치원교사는 23명 뽑아

내년도 경북지역 유·초등 및 특수 교사 선발인원은 434명으로 확정됐다. 경북도교육청은 11일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개전형을 통해 유치원 43명(일반 40명·장애 3명), 초등 379명(일반 353명·장애 26명),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10명(일반 9명·장애 1명) 등 총 434명의 교사를 선발한다. 이는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정원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455명보다 21명 줄었다. 응시 자격은 해당 선발 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2020년 2월 말 취득예정자 포함)여야 하며, 원서는 23~27일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시험은 1·2차로 나눠 치러지며 1차 시험은 11월9일, 2차는 내년 1월8~10일 사흘간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월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대구지역 내년 공립유치원 교사는 지난 6월 사전예고한 인원 21명보다 2명이 많은 23명을 선발한다.

이번 시험부턴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에 따라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 희생한 의사상자 등에 대한 가점을 부여한다. 의사자의 배우자·자녀와 의상자 본인은 과목별 만점의 5%, 의상자의 배우자·자녀는 과목별 만점의 3% 가점을 받는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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