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화합…대구 선수단, 경북 도민체전 38년 만에 참가

  • 입력 2019-04-18 00:00  |  수정 2019-04-18

대구시 선수단이 38년 만에 경북 도민체전에 참가한다.
 대구시는 19∼22일 경북 경산에서 열리는 제57회 경북 도민체전에 마라톤, 농구, 검도, 자전거 4개 종목에 3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8
일 밝혔다.

 대구 선수단이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것은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된 지난 1981년 이후 처음이다.
 시는 대구·경북 상생협력과 시·도민 화합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회 개회식과 환영 리셉션 등 개막일 주요 행사에 모두 참석한다.
 대구와 경북은 지난달 한뿌리 상생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초광역 경제권 구축을 목표로 지역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선수단의 도민체전 참가가 문화, 체육, 관광 등 분야에서 대구·경북이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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