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박호산, "막내 `영재발굴단` 촬영"…아들 향한 애정 "폭발"

사진 :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박호산이 세 아들에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뷰티풀 보이스'의 주연 배우 박호산, 문지인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호산은 아들들의 근황에 "큰 아이가 저번 달에 제대했다."고 하면서 "너무 뿌듯하고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래퍼'에 출연했던 둘째 아들 박준호에 대해선 "새로 회사가 생겨서 음원을 발매했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뿌듯하다"며 자랑스러운 듯 말했다.

박호산은 또, "막내는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다."고 전하면서 "저는 전혀 몰랐는데 촬영 끝나고 집에 갔는데 집에 카메라가 있어서 물어봤더니 '영재발굴단'에서 촬영을 했다고 하더라"면서  "와이프가 인스타그램에 아들 동영상을 올렸는데 섭외가 됐다고 했다."고 말하며 본인도 놀라워했다.

박호산은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 "요즘 좋은 일만 생긴다."고 하면서 "인생이 이래 본 적이 없어서 이래도 되나 불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뷰티풀 보이스'는 좁아터진 유리 부스 안에 모인 흙수저 보이스 히어로들이 단 하루 만에 끝내야 하는 탈우주급 미션을 향해 펼치는 목청발랄 대환장 코미디물로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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