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공고, 출전 위해 운동부 학생 성적조작 의혹”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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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8 07:38  |  수정 2019-04-18 08:12  |  발행일 2019-04-18 제8면
채용비리 의혹 이어 추가로 제기

교사 채용 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영남공고에서 성적조작 의혹이 추가 제기됐다. 17일 전교조 대구지부 등에 따르면 2016년 전국 단위 대회 출전을 앞둔 이 학교 운동부 학생 한 명이 학업 성적 미달로 출전할 수 없게 되자 학교 측에서 이를 조작해 출전시킨 의혹이 있다는 제보가 교육부에 접수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감사팀을 파견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대구지역 30여개 시민단체는 지난해 11월 교사 채용 비리, 교사 권리행사 침해 등 10가지 범죄 의혹을 제기하고 교장과 이사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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