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초등 아이안전학교 지정

  • 전영
  • |
  • 입력 2019-04-17 07:36  |  수정 2019-04-17 07:36  |  발행일 2019-04-17 제8면

경북도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23개 초등학교(1시·군 1개교)를 ‘아이안전학교’로 지정했다. 16일 의성 안계초등에서 첫 현판식이 열렸다.

아이들이 행복한 안전 경북을 위해 지정된 아이안전학교엔 안전체험교육 및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교통안전사고 예방요령, 응급처치, 화재·지진 발생 때 행동요령 등을 체험위주 교육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안전용품으로 지원하는 옐로카드는 자동차 전조등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교통안전용품이다. 아이들이 가방에 부착하면 차량 운전자가 아동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또 아이안전학교 주변에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옐로카펫은 보행자 안전지대로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부터 벽면까지 원뿔형태로 설치해 신호 대기 중인 아이들의 눈에 잘 띄게 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시설물이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전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