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팔공산서 신호등 들이받아 운전자·동승자 1명 현장서 숨져

  • 민경석
  • |
  • 입력 2019-04-16   |  발행일 2019-04-16 제7면   |  수정 2019-04-16

심야 팔공산 부근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신호등 지주대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0분쯤 동구 덕곡동 선명학교 앞 도로에서 A씨(35)가 몰던 인피니티 승용차가 칠곡방향으로 가던 중 신호등 지주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씨(35)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하고 있다. A씨의 음주운전 여부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