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도로 공동조사 제재면제 절차 진행 중

  • 입력 2019-01-24 00:00  |  수정 2019-01-24
정부, 안보리 승인하면 일정 확정

남북의 북측 구간 도로 공동조사에 대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면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통일부 당국자가 22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도로 공동조사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면제 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한미 워킹그룹 화상회의를 거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도로 공동조사에 필요한 장비 반출 등에 대한 제재면제를 신청했으며, 현재 안보리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가 제재면제를 승인하면 정부는 북측과의 협의를 통해 도로 공동조사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공동조사를 하려면 조사단 규모, 구체적인 추진일정 등도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북측과)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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