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축제는 '수성못 페스티벌'…대구시 평가 1위

  • 입력 2019-01-22 19:26  |  수정 2019-01-22 19:26  |  발행일 2019-01-22 제1면

 대구 수성못 페스티벌이 대구시 우수 지역축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가 지난해 지역에서 열린 축제를 대상으로 매력, 차별성, 완성도, 관광 효과, 주민 참여도 등 평가 기준을 적용해 전문가 현장 평가,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한 결과다.


 수성못 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유명인 초청을 지양해 매년 특색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예술적 성격을 강화했다.
 수변무대 거리예술공연, 대규모 밤 야외공연을 비롯해 전문예술가 150여명과 시민합창단원 200여명이 참여한 대형 공연 등을 선보이면서 관광객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3일 동안 16만여명이 찾아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평가로 수성구는 대구시로부터 지원금 4천500만원을 받는다.


 수성구 관계자는 "수성못 수상무대를 오페라 공연이 가능한 상설 무대로 만드는등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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