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항운노동조합, 설맞이 이웃돕기 위문품 전달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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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2 14:11  |  수정 2019-01-22 14:11  |  발행일 2019-01-22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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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성 경북항운노동조합 위원장(앞줄 왼쪽)을 비롯한 노조원들이 21일 이강덕 포항시장(앞줄 오른쪽)에게 1천500만원 상당의 백미와 라면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항운노동조합(위원장 김철성)은 21일 오전 포항시청앞 광장에서 1천500만원 상당의 백미 350포와 라면 350상자를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항운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했다.
 

경북항운노동조합은  설 추석 등 명절때마다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을 나누고 무료급식봉사, 어린이집 지원, 홀몸노인 김장 지원, 지역사회복지관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철성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작은 실천과 정성이 우리 지역의 따뜻한 이미지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명절마다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항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경북항운노동조합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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