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사흘째 홍역 추가 확진자 없어…조기 예방접종 속도

  • 입력 2019-01-22 10:13  |  수정 2019-01-22 10:13  |  발행일 2019-01-22 제1면

대구시는 19∼21일 사흘째 홍역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동구 한 소아과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생후 9개월 아동이 지역 16번째 홍역 확진자로 확인된 이후 변동이 없다.
 16명(경북 2명 포함)의 홍역 환자 중 15명은 퇴원했고 1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홍역 환자는 영유아가 8명, 20∼30대 성인이 8명이다.
 정상 예방접종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생후 6∼11개월 지역 영아를 상대로 한 1차 조기 예방 접종률은 50.2%이다.


 보건 당국은 대구와 경기 지역에서 검출된 홍역 바이러스 유전형이 각각 'B3'와'D8'으로 달라 직접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


 홍역은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홍역 의심 증상을 보이면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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