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이윤순 교수, 국내 첫 로봇수술 1천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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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2 07:57  |  수정 2019-01-22 07:57  |  발행일 2019-01-22 제20면
칠곡경북대병원 이윤순 교수, 국내 첫 로봇수술 1천례 달성

칠곡경북대병원 부인암센터 이윤순 교수<사진>가 이달 초 국내 최초로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했다. 이는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의 국내 최다 수술기록이다. 로봇을 이용한 부인과 수술은 특히 가임기 여성이 앓는 자궁 근종이나 난소 종양 및 부인암 치료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팔이 복강경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는 자궁 근종을 정확히 절제하고 봉합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윤순 교수는 부인과 로봇수술에서 단일 수술자로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로봇 수술 경험이 있으며, 칠곡경북대병원 부인암센터는 일본 내시경학회가 인정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수술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또 2018년 1월 부인과 로봇 수술 지침서를 발간해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같은 해 5월 ‘다빈치 로봇수술 교육기관’으로 정식 선정되어 국내외 의료진의 교육을 도맡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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