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학생 4개팀 12명 전원 수상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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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1 14:22  |  수정 2019-01-21 14:22  |  발행일 2019-01-21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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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창의메이커스필드-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구한의대 홍보부를 방문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게 학생들이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최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청년 열정 아이디어의 실체화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8회 창의메이커스필드-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참가학생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사업화와 산학교류를 위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이혜훈 의원, 3D프린팅 서비스협회, 동명대 프라임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부 오인균 교수와 윤상식 교수는 프라임사업으로 개설된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인 ▲디자인 산학협력 마케팅 프로젝트 ▲디자인과 마케팅 취창업 역량강화와 연계하여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구상 및 디자인'을 주제로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3D 크리스마스 트리 ▲우주 로켓 나로호 교구 ▲배틀 그라운드 ▲3D 스마트폰 거치대 등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주제로 4개팀 1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 3D프린팅서비스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00개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통해 32개팀을 선발해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상, 한국 3D프린팅서비스 협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한국 3D프린팅서비스 협회장상을 수상한 4개팀은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함께 출품한 작품을 3D프린팅으로 출력 및 전시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화장품공학부 오인균 교수와 윤상식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청년 창업을 위한 융합교육의 결과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이러한 융합 결과물들을 학생들이 실제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도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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