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출신 김명희 작가 1천만원 상당 도서 안동시평생학습관에 기증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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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8 15:12  |  수정 2019-01-18 15:12  |  발행일 2019-01-1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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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증식에 참가한 김명희 작가뢾오른쪽뢿가 자신이 집필한 도서를 기증했다. <안동시 제공>

최근 신간 '희망의 메아리 긍정 자존감'을 펴낸 안동출신 김명희 작가가 지난 17일 한국청소년신문 신춘문예 시(제목 끈) 당선 시상식을 마치고 안동시평생학습관을 찾아 지역민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한 도서는 김 작가가 직접 집필한 '희망의 메아리 긍정 자존감' 200권, 시집(파도, 파도를 그리다) 400권, 동시(딸가닥딸가닥) 400권 등 1천만원 상당의 도서 1천권이다.
 

계명대 대학원(문예창작학과)을 졸업한 김 작가는 경기대교 박사과정 중이다. 독서, 글쓰기 등 문학심리상담 강의를 하면서 라파(rapha-치료)문학을 구축해왔다. 전국 백일장·공모전에서 다수 장원을 수상했으며 웅부안동쇼, 락 등 공연작품과 20편의 도시 가사작품도 있다.
 

김 작사는 기증식에서 "책을 통해 도서나눔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특히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독서라는 선물을 줄 수 있다면 앞으로도 도서 기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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