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이 새해 처음으로 나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40만 달러)에서 무난하게 출발했다. 양용은은 11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쳐 낮 12시 현재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10번 홀에서 출발한 그는 전반엔 버디 하나와 보기 하나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5번 홀(파4)에서 7m 가까운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고, 9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후반엔 보기 없는 플레이로 2라운드를 기약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