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교수 2명, 국내 최고 권위 '공학한림원' 정회원에, 3명은 일반회원 선정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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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1 00:00  |  수정 2019-01-11
김성준, 이병주 교수 정회원...차형준, 김형섭, 김광재 교수 일반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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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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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형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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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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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재교수

포스텍 교수들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공학기술 단체의 회원으로 선정됐다.
 

10일 포스텍은 철강대학원 김성준교수, 신소재공학과 이병주 교수가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화학공학과 차형준·신소재공학과 김형섭·산업경영공학과 김광재 교수가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국내 공학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 단체다. 정회원은 10개월 간의 엄격한 다단계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김성준 교수는 자동차용 고강도 철강소재와 일체화성형 원재료 및 부품 개발 등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공로로, 이병주 교수는 철강 합금계 상평형열역학 DB개발과 원자모의실험(Atomistic simulation) 핵심기술 개발 등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재료자원공학 분야 정회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일반회원으로 선임된 차형준 교수는 세계 최초로 바닷속 홍합에서 유래한 생체접착단백질 소재를 개발해 국가 산업신소재 기술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형섭 교수는 미세조직과 변형기구에 기초한 금속재료의 기계적 거동 및 유한요소 해석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여왔다.
 

김광재 교수는 신제품·서비스 개발에 관련된 제반 품질문제의 모델링 및 분석에 대한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신입 회원 선임으로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85명, 일반회원은 343명이 됐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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