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브리핑] 작년 국내 친환경차 12만대 팔려 역대 최고치…전기차 3만대 돌파

  • 입력 2019-01-08 07:50  |  수정 2019-01-08 07:50  |  발행일 2019-01-08 제15면

지난해 친환경차 국내 판매량이 12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 3만대를 처음으로 넘겼다.

7일 각사 자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차와 수입차를 합한 국내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은 총 12만3천387대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연간 판매량인 9만7천435대와 비교해 26.6% 성장한 것이다.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2015년 4만대를 넘어서고 2016년 6만대, 2017년 9만대를 돌파하는 등 해마다 가파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전기차(수소전기차 포함) 판매량은 24.6%인 3만376대로 연간 기준 3만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차 모델에는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2만4천568대)가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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