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뉴질랜드서 신년 훈장

  • 입력 2019-01-04 00:00  |  수정 2019-01-04
리디아 고, 뉴질랜드서 신년 훈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에서 훈장을 받았다. 리디아 고는 최근 발표된 뉴질랜드 신년 공로 훈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10대 시절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내며 LPGA 투어 우승, 세계랭킹 1위, 메이저 우승 등을 모두 최연소로 차지한 ‘천재 골퍼’다. 슬럼프를 딛고 지난해 4월 통산 15번째 LPGA 투어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만 21세인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큰 영광이다. 모든 순간이 특별하지만 이번 일은 정말 나를 겸허하게 만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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