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간호학과 16명·경찰행정 14명 등 입학정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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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7 08:02  |  수정 2018-12-17 08:02  |  발행일 2018-12-17 제18면
올 임용시험 합격생 302명 배출
경영대 평가서 전국 24위 기록
대구대, 간호학과 16명·경찰행정 14명 등 입학정원 확대
대구대, 간호학과 16명·경찰행정 14명 등 입학정원 확대
백지원(대구대 입학처장)

‘사랑·빛·자유의 전당’ 대구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으로 928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019년 1월3일까지다. 대구대는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지난해에 비해 일부 모집단위 입학정원이 확대됐다. 간호학과 16명(104→120명), 경찰행정학과 14명(36→50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명(47→50명)이 늘었고, 동물자원학과·전자전기공학부·직업재활학과·재활건강증진학과 등도 각각 2명씩 증가했다.

모집 군별로는 가군 474명, 나군 412명, 다군 42명을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의 일반전형은 각각 399명과 349명을 선발하며, 수능 100%를 반영한다. 나군과 다군의 예체능전형은 학과 및 전공별로 수능과 실기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특별전형인 미래융합대학(평생학습자·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은 면접 100%로 뽑는다.

대구대는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도 확충했다. 모집시기별·모집단위별·전형유형별 상위 10% 이내 학생에게는 입학학기 수업료의 70%, 상위 30% 이내 학생에게는 입학학기 수업료의 50%, 상위 50% 이내 학생에게는 입학학기 수업료의 30%를 ‘입학성적 우수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대구대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교원 양성기관으로 명성이 높다. 대구대는 올해 2월 발표된 ‘2018학년도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30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뿐만이 아니다. 2013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5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것을 비롯해 2014년 183명, 2015년 186명, 2016년 196명, 2017년 157명 등 해마다 전국 최상위권의 합격생 수를 기록해 왔다.

경상대학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주간지 한경비즈니스와 리서치 전문회사 글로벌리서치가 최근 공동 조사해 발표한 ‘2018 전국 경영대 평가’에서 대구대 경상대학은 전국 24위를 기록했다. 수도권 주요 대학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지방대 중 4위에 올랐다.

대구대 경산캠퍼스는 지난 5월 대학 전문잡지인 대학내일과 SKT 와이T연구소가 발표한 전국에서 가장 ‘소풍하기 좋은 캠퍼스’로 선정됐다. 2004년에는 한국대학신문이 ‘아름다운 대학 Top 10’에 선정할 만큼 대구대학교 캠퍼스는 경쟁력을 갖췄다. 백지원(대구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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