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상수, 다음주부터 몸값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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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민준기자
  •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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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삼성 수차례 면담

금액 언급 없이 탐색전 펼쳐

‘LG서 러브콜’ 추측도 나돌아

자유계약선수(FA) 김상수<사진>와 삼성 라이온즈의 줄다리기가 다음 주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상수가 소속된 에이전트인 팀 퓨처스 측에 따르면 다음 주에 삼성 측 관계자와 만나 계약 금액에 관한 첫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김상수 측과 삼성이 수차례 만났지만 금액에 관한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그동안의 만남에서 김상수와 삼성은 어떤 얘기를 주고받은 것일까. 팀 퓨처스 측에 따르면 수차례 만남에서 삼성 측은 뚜렷한 금액 제안 없이 김상수가 ‘삼성에 남아 있어야 할 이유’ ‘그동안의 성과’ ‘아쉬웠던 점’ 등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팀 퓨처스 측은 삼성이 다음 주에 제안할 몸값 수준을 어느 정도 유추하게 됐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팀 퓨처스 관계자는 “그동안의 만남에서 나눈 얘기를 종합해 볼 때 삼성이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의 몸값을 맞춰 줄 수는 없다는 뉘앙스를 풍겼다”고 말했다. 팀 퓨처스 측은 자신들이 책정한 김상수의 몸값 수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면서 “김상수의 발목이 완쾌됐고, 나이도 젊은 편이라서 좋은 가치를 지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상수 측 주변에서 ‘4년에 옵션 포함 40억원 수준’의 몸값을 책정해뒀다는 믿을 만한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다. 팀 퓨처스 측은 삼성 이외에도 몇몇 구단이 김상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어떤 팀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시장 동향상 LG가 김상수에게 러브콜을 보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LG가 3루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데, 현 주전 유격수 오지환을 3루로 보내고 김상수를 유격수 자리에 앉힐 수 있다는 분석이 추측의 핵심 내용이다.

김상수는 삼성에 남아 있는 것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다음 주에 진행할 협상에서 김상수 측과 삼성 간의 몸값 온도차가 크게 발생할 경우 다른 팀에 눈을 돌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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