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美오토데스크의 ‘성형해석SW’ 24억 상당 기증받아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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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4 08:06  |  수정 2018-11-14 08:06  |  발행일 2018-11-14 제29면
스마트금형반 현장실무에 활용
영진전문대, 美오토데스크의 ‘성형해석SW’ 24억 상당 기증받아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대욱 영업총괄 이사(왼쪽 넷째)와 김종신 영진전문대 부총장이 영진전문대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형해석 SW 40카피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가 최근 미국 오토데스크로부터 성형해석 소프트웨어(SW) 40카피, 24억원 상당을 전국 대학 최초로 기증받았다. 오토데스크(AUTODESK, 미국)사(社)는 전 세계 캐드(CAD)시장의 90% 이상을 점하고 있는 오토캐드(AUTOCAD) SW를 개발한 회사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성형해석 최신 SW제품인 ‘2019 몰드플로우(Moldfolw Insight 2019Ultimate-solver)’ 40카피를 오토데스크사로부터 기증받았다. 성형해석은 금형 설계된 데이터를 활용, 성형이 잘 이뤄지는지를 시뮬레이션해 사출될 제품의 품질 완성도를 높인다.

영진전문대는 기증받은 SW를 스마트금형반(컴퓨터응용기계계열) 학생들이 사출금형 설계의 성형해석(CAE) 교육에 활용해 금형설계 분야 명품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안상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부장(교수)은 “우리 계열은 기업현장 맞춤형의 체계적인 금형설계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이번 기증받은 SW로 성형해석 과정도 함께 교육할 수 있게 돼 전국 최고의 금형기술 교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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