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종영, 정수정 "끝나는 아쉬움 커…송승헌, 이시언, 태원석과 친남매 같아"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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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3 00:00  |  수정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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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정수정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OCN 드라마 '플레이어'가 악의 축이었던 '그 사람'(김종태 분)까지 통쾌하게 응징하며 머니스틸액션의 시원함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통쾌하고 사이다 같은 드라마를 만나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촬영했는데 이렇게 끝나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소회를 밝힌 정수정은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 역을 맡아 카체이싱과 맨몸 액션 등 걸크러쉬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특히 그는 "카체이싱과 문 따기 기술을 선보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운전할 때 가장 신경 썼던 것은 표정이다. 긴장도 되지만 신나기도 한 차아령의 두 가지 감정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촬영했다"고 말했다.


극 중 같이 팀을 이뤘던 배우 송승헌, 이시언, 태원석과의 호흡에 대해선 "함께해서 정말 좋았고, 촬영 현장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친남매처럼 되어갔다. 덕분에 연기할 때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플레이어'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부터 감정 연기까지 모두 합격점을 받은 만큼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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