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서 주택 화재로 90대 노인 숨져...80대 부인은 다쳐 병원 치료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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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30 00:00  |  수정 2018-10-30

 대낮에 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노인이 숨졌다.

30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8분쯤 동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 이모씨(92)가 숨지고 부인 김모씨(84)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집안 내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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