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국제스토리텔링축제 경주서 열린다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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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9 14:48  |  수정 2018-10-19 14:48  |  발행일 2018-10-19 제1면
22일부터 이틀 간 '역사 스토리텔링' 주제
20181019

제1회 한국국제스토리텔링축제가 오는 22일부터 이틀 간 '역사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국제스토리텔링협회(KISA)가 주최하고 한국국제스토리텔링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0개국 30여명의 국내외 스토리텔러들이 참여, 각국의 옛 이야기를 공유하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경주 서악서원 일원에서 열리는 첫 날 행사는 '역사와 전통. 삼국유사 옛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악서원과 무열왕릉, 진흥왕릉, 서악리 삼층석탑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되며, 스토리텔링 공연 등 각종 이벤트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튿날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솔거미술관과 불국사, 안압지에서 열리는 행사는 '국제 스토리텔러들에게 듣는 삼국유사와 신라 이야기 투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국제스토리텔러협회 방동주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이야기의 가치를 전세계인과 공유할 것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스토리텔러와 관객 모두 독특한 경험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스토리텔링축제는 동서양 스토리텔러 간 이야기 문화를 교류하고, 한국형 스토리의 확산과 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관은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제스토리텔링축제 홈페이지(http://koreastorytellin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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