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안동예술의전당서 ‘2018 세계청년유림대회’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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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9 07:28  |  수정 2018-10-19 07:28  |  발행일 2018-10-19 제8면

[안동] 안동청년유도회는 2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유교의 미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2018 세계청년유림대회를 연다. 인류의 미래철학으로 주목받는 유교 세계화를 위해 2010년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강지원 푸르메 이사장이 ‘미래사회에 있어서 유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김언종 고려대 명예교수, 셈 베르메르쉬 서울대 교수, 최영갑 성균관 교육원장이 각각 학술논문을 발표한다. 안동시와 경북도가 주최하는 이 대회엔 병산탈춤 공연단의 병산탈춤, 호국무예원의 한국 전통무예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엄철용 안동청년유도회장은 “물질문명이 초래한 인간성 파괴 시대 속에서 세계는 유교적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며 “유학 이념을 세계의 보편가치로 중흥시키기 위한 대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유교 본향의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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