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문화축제’‘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대구 중구 일대에서 20∼21일 문화행사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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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9 07:22  |  수정 2018-10-19 07:22  |  발행일 2018-10-19 제6면
교동시장 전자거리 내일까지
보물찾기 등 마련 ‘한마음축제’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대구 중구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대구 중구청은 제12회 대구화교중화문화축제, 2018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제7회 교동시장한마음축제 등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1일 이틀간 중구 종로 화교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중화문화축제에는 중국 전통의상·용춤·사자춤 등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위해시(市) 초청 변검술 △허난성 기예 △중국 전통무용 △중국 전통악기 연주 △그림자극 △공죽 및 저글링 등 다양한 중국 공연이 대구화교소학교 무대에서 열린다.

자동차 튜닝산업의 메카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남산동 자동차부품골목 일원에서는 20~21일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남산동자동차골목상인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페스티벌엔 슈퍼카·클래식카·튜닝카 등 희귀 차량이 마니아를 기다리고 있다. △슈퍼카를 사람의 힘으로 미는 경주 ‘파워드래그레이스’ △레이싱모델퀸 선발대회 △모터쇼 노래자랑 △자동차 줄달리기 △올드카 경매 등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교동시장 전자거리 일원에서는 19~20일 ‘당신에게 교동시장’이란 주제로 한마음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1956 교동시장 보물찾기 △추억의 낭만DJ △밥밴드 공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2018 삼덕골목 놀이(NORI)터 페스티벌’은 20일 오후 삼덕동 일원에서 열린다. 삼덕 청아람리슈빌 아파트 광장 등에서 전래놀이 체험과 등불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예정돼 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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