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아줌마대축제] 구미시, 엄격한 품질심의를 거친 농특산물만 판매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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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7 08:12  |  수정 2018-10-17 08:12  |  발행일 2018-10-17 제15면
[제11회 아줌마대축제] 구미시, 엄격한 품질심의를 거친 농특산물만 판매
플러스농장의 100% 천연 벌꿀. <구미시 제공>

매년 아줌마대축제에 참가해 대박을 터뜨린 구미시는 올해도 3개 부스에서 유정란·우엉·도라지·흑미·감자·옥수수·지구자·양파 등 10여 가지 농특산품을 선보인다. 또 구미지역 친환경 농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사과·쌀·우엉·한과·된장·버섯·찰쌀보리 등 15개 품목은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 전시한다.

청정지역에서 농특산품을 수십년간 생산하고 있는 산들농장(쌀·찹쌀·현미·흑미), 진영농장(잡곡·알타리·옥수수차), 곰실농장(콩·모닝카·지구자), 플러스농장(계란·꿀·화분), 수가비농장(두부·콩나물), 민수농장(양파·감자·우엉) 등 영농법인과 농민 대표들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구미시가 아줌마대축제에 참여할 농가를 조사한 결과 경쟁률이 높아 농가 선정에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경제진흥원이 별도로 운영하는 판매전시관에는 경북도내 우수 중소기업과 농가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참여시켜 판매와 홍보를 촉진한다. 참여업체는 우리 고유의 전통 식품 위주로 농가를 선정했다. 구미지역 생산 농가들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특산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지역 친환경 농특산품은 품질관리 모니터링을 통한 입점상품 상시 점검은 물론 엄격한 입점심의를 거친 농특산물만 판매한다”며 “아줌마 대축제 참가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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