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4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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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3 08:38  |  수정 2018-10-13 08:38  |  발행일 2018-10-13 제19면

김제동의 소통비법 절실 남북아이들

◇괜찮아요 일없습네다(EBS 밤 9시5분)

원치 않는 갈등으로 얼룩진 남북소통학교. 계속된 갈등으로 아이들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른 위기의 남북소통학교. 아이들의 원성도 걱정도 커져만 가던 그때, 소통의 진수를 알려줄 그가 왔다.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소통술사 김제동이다. 눈앞에 닥친 갈등 해결을 위해 김제동 선생님의 소통 비법이 간절했던 아이들. 하지만 “저는 소통 안 해요. 잘 못해요”라는 김제동 선생님의 깜짝 고백에 아이들은 혼란에 빠진다. 과연 김제동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진정한 소통은 어떤 것일까. 그리고 남과 북의 아이들은 갈등을 해결하고 하나가 될 수 있을까.


남편 심장을 가지고 있었던 英 작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851년 영국,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던 남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놀랍게도 그것은 사람의 심장이었다. 심장은 프랑켄슈타인의 저자 메리 셸리의 남편 것으로, 남편의 심장을 가지고 있었던 그녀의 사연을 알아본다. 2001년 미국, 역사상 최악의 테러사건으로 기록되는 9·11테러가 발생하는데, 뜻밖에도 9·11테러를 예언한 사람은 쌍둥이 자매였다. 앞날을 예지하고 같은 꿈을 꾸는 자매의 놀라운 이야기를 만나본다.

조선이 미국에 보빙사 파견한 이유

◇역사저널 그날(KBS1 밤 9시40분)

1883년 7월, 고종은 민영익과 홍영식을 비롯한 젊은 관료들을 미국의 외교사절단 보빙사로 임명했다. 보빙사 파견은 미국과 수교 후 공사를 파견한 미국에 대한 답례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조선이 미국에 보빙사를 파견한 이유는 무엇일까. 고종은 청의 갖은 방해와 위협을 이겨내고 박정양을 미국 공사로 파견한다. 당시 외교예산의 거의 절반을 투자해 주미 공사관도 구입한다. 조선이 청의 속방이 아닌 자주국임을 세계에 알리려던 고종의 의지의 표현이었다. 하지만 고종의 바람과는 달리 조선에 대한 미국의 관심은 점점 멀어져 간다. 자주외교를 위해 애쓴 고종의 고심을 비롯해 조선과 미국의 외교에 얽힌 이야기를 확인해 보자.
뉴미디어부기자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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