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브리핑] 14일 대구튜닝카 레이싱 본선 130대 차량, 400m 직선 경주

대구시는 오는 14일 ‘2018 대구튜닝카 레이싱대회 최종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달성군 구지면)에서 열리는 이날 본선에는 올해 3차례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130대의 차량이 참가한다.

해외에선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진 튜닝카 레이싱은 차량이 직선 400m거리를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레저스포츠다.

주파 기록이 가장 빠른 차량이 우승하는 ‘베스트랩 방식(PRO·국산차·수입차)’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임어택 방식(13·14·15·16초)’ 등 총 7개 클래스로 나눠 치러진다.

당일 대회장에는 일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튜닝차량 전시, 특수로 체험, 키즈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튜닝카 레이싱대회는 2014년 이후 매년 대구에서 개최되고 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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