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달성군민체육대회' 군민 등 1만6천여명 참석 성황리에 개최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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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0 17:33  |  수정 2018-10-10 17:33  |  발행일 2018-10-10 제1면
'대구의 미래 달성! 26만 군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성인가요와 취타대, 달성군합창단, 전문공연단 등 프로그램 다채
20181010
 김문오 달성군수(가운데)가 달성군민체육대회에서 올해 달성군민상에 뽑힌 손봉회(76·하빈들소리보존회 예능보유자·왼쪽)·방분화씨(61·주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제23회 달성군민체육대회'가 지난 9일 김문오 달성군수와 추경호 국회의원, 최상국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출향인사, 군민 등 1만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구의 미래 달성! 26만 군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체육대회에서는 성인가요와 취타대, 달성군합창단, 전문공연단, 읍면 풍물단 및 관내 초·중학생 합동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대회에선 구기 종목과 육상, 민속·화합경기 등 27개 종목 읍면 대항전을 비롯해 단체줄넘기, 피구 2개 종목이 초·중등 학교 대항전으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배드민턴과 탁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4개 종목이 신설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목적 체육관에서는 제7회 달성(향토·전통) 음식 경연대회가 개최됐고, 부대행사로는 길거리조정체험, 국화 나눠주기, 다문화 전통의상 및 놀이체험 등이 이어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개회사에서 "올해 군민체육대회는 서로간의 경쟁을 넘어 달성군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며 "앞으로도 대구 달성이 활력 넘치고 희망을 기대할 수 있는 자치단체로 거급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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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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