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피플] 男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김상식

허재 전 감독 사임 이후 공석이 된 남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을 김상식 감독대행이 정식으로 물려받게 됐다. 한국농구협회는 지난달 허 감독 사임 후 대표팀을 임시로 이끌어 온 김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해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려대와 기업은행, SBS에서 선수생활을 한 김 신임 감독은 SBS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후 오리온 감독과 삼성 감독대행 등을 맡았다. 2011년과 2015년에 국가대표팀 코치를 지냈고, 2016년부터 다시 대표팀 코치를 맡아오다 지난달 4일 허 감독의 사임 후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