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남글로벌 비뇨기연구회 국제심포지엄 열려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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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8 13:31  |  수정 2018-09-28 13:31  |  발행일 2018-09-2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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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제3회 영남글로벌 비뇨기연구회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 및 중국,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남글로벌 비뇨기연구회 제공>

제3회 영남글로벌 비뇨기연구회(회장 정휘창 영남대 교수) 국제심포지엄이 최근 영남대학교 의료원(원장 김태년) 호흡기 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수성구청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대학병원 교수진의 미국연수 결과 발표, 중국 및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의 사례 발표, 대구·경북지역 개원가의 실제 임상 사례 등 3개 부문에서 학술 발표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 1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병원과 개원의가 함께 향후 해외 진출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국립병원 의사 2명은 이번 심포지엄에 앞서 영남대학병원 비뇨기과에서 3주간 연수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영남글로벌 비뇨기연구회는  대구·경북지역 비뇨의학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 결성됐으며 이후 매년 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해외 유명 병원의 석학 및 관계자를 초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정휘창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의 세계화 흐름에 발맞춰 내년에는 세계 최일류 다빈치 로봇 전립선암 수술 권위자의 라이브 수술 시연을 마련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모색하는 등으로 국내 의료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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