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모터보트 항구 후보지 포항 형산강 하구 최종선정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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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1 07:29  |  수정 2018-09-21 09:12  |  발행일 2018-09-21 제10면

[포항] 포항 남구 형산강 하구가 내수면 마리나 도입을 위한 최종 후보지에 선정됐다. 포항시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요트·모터보트를 위한 항구인 마리나 설치를 위해 전국 64곳을 대상으로 입지조건을 평가한 결과, 형산강 하구를 포함한 최종 후보지 12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내수면 마리나는 해수면에 비해 수면이 잔잔해 해양레저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외곽 방파제 시설을 따로 갖추지 않아도 돼 비용면에서도 경제적이다. 포항시는 형산강 하구에 100억원가량을 투입, 계류시설·교육장·클럽하우스 등을 만들 계획이다.


마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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