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독도수호 등 5개 특위 위원장 선출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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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5   |  발행일 2018-09-15 제4면   |  수정 2018-09-15
도정 현안 집중적으로 점검키로
경북도의회, 독도수호 등 5개 특위 위원장 선출

경북도의회가 지난 13일 제30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도정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한 특별위원회 5개를 구성했다.

특위 위원장은 △원자력대책특위 박승직(경주)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 김영선(비례) △독도수호특위 김성진(안동) △지진대책특위 이칠구(포항) △통합공항이전특위 박창석 의원(군위)이 선출됐다.

이번에 구성된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피해 대책 마련과 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상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 점검하는 등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국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속에서 농촌지역이 많아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경북도의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일본의 독도침탈에 대한 야욕을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독도 수호를 전담한다.

지진대책특별위원회는 지진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조기 복구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해 체계적이고도 선제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는 대구국제공항과 K2 군공항의 통합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한편 이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대응을 맡는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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