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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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3   |  발행일 2018-08-23 제6면   |  수정 2018-08-23
“경북도민 독도 여객선 운임지원 조례 제정 요청”
[기초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제8대 울릉군의회 전반기를 이끌고 있는 정성환 의장(53·자유한국당)은 “2년 재임 기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민들의 소수 의견까지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난상토론회도 수시로 가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장실은 물론 의원 사무실도 항상 열려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누구든지 찾아와 허물없이 대화할 수 있는 장소는 언제든 준비돼 있다는 것. 군민들과의 격의없는 소통은 의원들의 근본 자세일 뿐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자 견인차 역할이라는 것이 정 의장의 평소 지론이다.

그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독도 홍보를 위해 지난달 26일 경북도청과 경북도의회를 찾아 경북도민의 독도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북도민 여객선 운임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 등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산지방항공청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울릉 남양항 국가어항 존치’와 ‘울릉(도동)항 보강’의 필요성 등 각종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건의와 요청을 하고 있다.

울릉=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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