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유동근 프러포즈에 행복한 장미희, 뒤통수 준비하는 김유식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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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8 00:00  |  수정 201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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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같이살래요' 영상 캡처

'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유동근의 프러포즈를 받고 기뻐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44회에서는 함께 산 지 100일이 된 이미연(장미희 분)이 박효섭(유동근 분)의 프러포즈를 받고 소녀처럼 기뻐하는 가운데 미연의 전남편(김유식 분)이 양학수(박상면 분) 전 대표를 몰래 접촉해 미연을 위기로 몰아갈 모략을 꾸미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같이 살래요' 4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돌아가신 아버지(최재성 분)처럼 알츠하이머에 걸렸을까 무서워 병원을 찾은 미연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

의사는 "모든 병은 두려움에서 오는 겁니다"라며 미연에게 지레 겁먹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어 병원 측에서는 자세한 증상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입원해서 검사를 받아보자"고 미연에게 권한다.


미연의 전남편 최씨는 미연을 궁지에 빠트리기 위해 양학수와 몰래 접촉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회사에서 얼핏 학수를 본 미연은 그의 근황을 궁금해 한다. 미연은 아들 문식(김권 분)에게 "양 대표에 대해 소식 들은 거 없어?"라고 물어본다. 이에 문식은 "양대표가 엄마한테도 연락을 안 하세요?"라고 되물어 근황을 모른다고 밝힌다.


재형(여회현 분)은 은태(이상우 분)와 사귀는 누나 유하(한지혜 분)에게 다연(박세완 분)과의 관계를 고백한다.


유하가 "우리가 좀 곤란하게 됐네"라고 말하자 재형은 "누나 우리 사이 반대 안 할 거지?"라고 확인한다. 그 말에 유하는 "어 그럼"이라고 웃으면서 대답한다.


아미(박준금 분)는 며느리 선하(박선영 분)가 계약한 카페에서 하는 수 없이 혼자 장사를 시작한다. 선하가 "어머니가 안 하시면 그 카페는 손해보고 팔 수 밖에 없어요"라고 아미에게 단호하게 이야기한 것,

효섭은 웨딩슈즈를 정성껏 만들어 꽃다발과 함께 미연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효섭이 직접 구두를 신겨주자 미연은 "웨딩슈즈네"라고 기뻐한다. 그러자 효섭은 "이거 신고 나하고 식장에 같이 들어가자"라고 청혼한다.

KBS2 '같이 살래요'는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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