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피플] 北 원길우 체육성 부상 “더 많은 단일팀 꾸려야”

  • 입력 2018-08-17 00:00  |  수정 2018-08-17
[A피플] 北 원길우 체육성 부상 “더 많은 단일팀 꾸려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대표팀 원길우 단장 겸 체육성 부상은 16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선수촌에서 열린 입촌식 행사에서 “더 많은 팀에서 단일팀을 꾸려야 한다”고 밝혔다. 원 단장은 입촌식 행사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여자농구 단일팀의 훈련 모습이 보기 좋더라’라는 취재진의 말에 “단일팀으로 나가니까 좋지 않나?”라며 되물은 뒤 “앞으로 더 많은 종목에서 단일팀이 꾸려져야 한다”고 밝혔다. 원 단장은 이어 “오늘 오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단일팀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원길우 단장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소감에 관해선 “우리 민족이 아시안게임에서 민족 앞에 큰 성과를 쟁취하길 바란다”며 “북과 남이 단합된 힘을 과시하자”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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