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영천 1210세대 주택전시관 오픈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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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7   |  발행일 2018-08-17 제12면   |  수정 2018-08-17
진도7 대비 내진설계 도입
e편한세상 영천 1210세대 주택전시관 오픈

영천지역 첫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영천’(영천 완산동 732-1 일원)이 17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16개동 1천210세대(전용면적 74~184㎡)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4㎡A 130세대, 74㎡B 48세대, 84㎡A 667세대, 84㎡B 180가구, 전용 84㎡C 21세대, 112㎡ 156세대, 144㎡ 6세대, 184㎡ 2세대로 구성된다. 2021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천’은 영천지역에 첫선을 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로 인근 지역 수요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공사 관계자는 “일반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진도 7의 지진도 견딜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특등급 내진설계를 도입했다”며 “거실·주방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더 두꺼운 60㎜ 바닥 차음 단열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최대한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특화 단지로도 기대가 높다.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을 조성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2년간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셔틀버스를 제공해 초등생 자녀의 안전한 통학도 돕는다. 이 밖에 골프연습장·사우나실·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고,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통해 관리비도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e편한세상 영천’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천만원(정액제·1차)에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1·2단지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9~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9월12~14일이다. 주택전시관은 영천 완산동 968-3에 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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