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5일까지 '2018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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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6 16:46  |  수정 2018-08-16 16:46  |  발행일 2018-08-16 제1면
DGIST와 달성 낙동조정장(박석진교 인근) 일원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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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에 참가한 6개국 7개 명문대 학생들. <영남일보 DB>

DGIST(총장 손상혁)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세계명문대학 학생들이 스포츠·학술·문화를 교류하는 '2018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개최한다.
 

DGIST와 달성 낙동조정장(박석진교 인근)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조정축제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중국 홍콩과기대, 호주 시드니대, 미국 MIT, 한국 DGIST 등 6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 6개팀 학생 70여명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는 조정 경기 뿐아니라 문화교류, 학생 포럼, DGIST 및 달성군 투어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융합 정신의 지평을 넓혀 갈 수 있는 융복합 축제이다.
 

이번 조정축제는 21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 야외 상설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조정체험행사, 선수단 길거리 조정대회를 포함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후 23일엔 대학 대항 유타포어(4+) 및 혼성 에이트(8+) 1㎞ 조정 경기, 25일엔 융합팀 12㎞ 수상마라톤 조정경기가 이어진다.
 

특히, 수상 조정 경기가 열리는 23일에는 달성군 인근 학교 학생(유가중·포산중·현풍고 등) 700여명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며, 유튜브를 통해 당일 경기가 모두 생중계된다. 또한 인종과 국적, 성별을 초월해 각 대학 선수들을 혼성해 만든 융합팀 12㎞ 경기가 열리는 25일에는 관중들에게 멀티스크린으로 경기 장면이 현장 생중계된다.
 

이 밖에도 22일에는 한복과 다도 등 한국의 문화를 알아가는 'Korean Night'가 열릴 예정이고, 24일에는 창의(Creativity), 도전(Challenge), 협력(Collaboration), 배려(Care)의 DGIST 4C 인재상을 주제로 한 'DGIST 포럼'을 개최해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며 리더가 갖춰야 할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제정할 계획이다.
 

손상혁 DGIST 총장은 "2018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통해 스포츠, 문화, 학문 등 다방면에 걸쳐 세계 명문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며 학생들이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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