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가로돈'의 스크린X, 중국·미국 등 해외에서 흥행 몰이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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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6 11:52  |  수정 2018-08-16 11:52  |  발행일 2018-08-1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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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과 함께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메가로돈'의 스크린X가 중국과 미국 등 해외에서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상권인 두바이몰에서는 지난 8일, 9일(현지시간) 양일간 '메가로돈'의 스크린X 객석률은 약 70%에 달했다. 또한 지난 6월 미국 미주리주 켄자스시에 오픈한 세계 최대 크기의 스크린X 상영관에서는 개봉 당일(9일) 객석률 40% 이상을 기록해 스크린X의 인기를 실감했다. 국내 4DX with ScreenX관에서 영화를 접한 관객들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깊은 해저 속을 극장으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룖 "바다 속 상어들이 스크린 좌우까지 움직이니 실제 바다 속 한가운데 있는 것 같다룖고 극찬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메가로돈'은 200만년 전 멸종된 줄 알았던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육식상어 메가로돈과 인간의 사투를 그린 메가톤급 액션 블록버스터. 액션의 스펙터클과 다이내믹함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스크린X의 선택은 필수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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