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소크에 2대 1 역전승 거뒀던 정현, 세계 3위 델 포트로 상대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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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6 00:00  |  수정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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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현 인스타그램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선수가 ATP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 2회전에 진출했다.


세계 25위 정현은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에서 20위 잭 소크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 2회전에서 세계 3위 델 포트로를 상대로 경기를 진행한다. 오늘 정현의 경기는 스카이스포츠, 네이버스포츠 등에서 볼 수 있다.


앞서 정현은 올해 호주오픈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지만 이후 발목 부상과 등 부상 등으로 인해 서브와 스트로크에서 잦은 범실이 나오고 있다. 

정현은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져서 돌아왔습니다!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경쟁이 그리웠어요"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정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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