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클립] 比대표팀 NBA 클락슨 출전 허락 받아

  • 입력 2018-08-16 00:00  |  수정 2018-08-16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는 가드 조던 클락슨(196㎝)이 한국의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에 걸림돌로 등장했다. 필리핀 신문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15일 “리처드 고메스 필리핀 선수단장이 ‘클락슨이 NBA로부터 아시안게임 출전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며 클락슨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필리핀인 어머니를 둔 클락슨은 최근 국제대회마다 필리핀 국가대표로 뛸 가능성이 제기된 선수지만 아직 필리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에 등장한 적은 없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불과 이틀 전에 NBA가 클락슨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불허하면서 그의 대표팀 합류가 불발되는 듯했다. 그러나 또 다른 필리핀 신문인 필리핀 스타는 “필리핀농구협회와 외무부까지 나서 NBA를 설득했고 많은 필리핀 팬들이 NBA 게시판 등에 클락슨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바라는 글을 올리면서 클락슨의 출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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