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 팔렘방 D-4] NBA 클락슨 比대표팀 합류 불발

  • 입력 2018-08-14 00:00  |  수정 2018-08-14
[2018 자카르타 팔렘방 D-4] NBA 클락슨 比대표팀 합류 불발

한국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필리핀 남자 농구 대표팀이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가드 조던 클락슨을 기용하지 못하게 됐다. 필리핀 신문 필리핀 스타는 13일 “NBA가 클락슨의 올해 아시안게임 출전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클락슨은 필리핀 어머니를 둔 선수로 이번 대회 필리핀 대표팀 합류가능성이 제기된 선수다. 키 196㎝인 클락슨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으로 NBA에서 4시즌을 뛰면서 평균 14.1점에 3.2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A 레이커스 소속이던 2015~2016시즌에는 정규리그 79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한 NBA 주전급 선수다. 그러나 NBA는 “소속 선수는 올림픽, 월드컵, 대륙선수권 본선과 예선에 출전하는 것만 허용된다”며 아시안게임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클락슨의 아시안게임 출전 불허 방침의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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