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3일 TV프로해설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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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3 08:01  |  수정 2018-09-21 10:50  |  발행일 2018-08-13 제25면

독립운동 이끈 삼형제 이야기

◇발굴추적, 어느 삼형제의 선택(EBS 밤 9시50분)

지금까지 봉오동전투는 홍범도 장군이, 청산리전투는 김좌진 장군이 주축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만주지역 독립운동의 인적·물적 토대를 쌓고 독립군에 무기와 군자금을 제공해 봉오동·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낸 최진동, 최운산, 최치흥 삼형제는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3대 독립군기지 중 하나로 여겨지는 봉오동 신한촌과 봉오동전투 격전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삼형제 이야기 등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4개국의 취재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발굴한다.

투약사고 후 또 터진 병원 문제

◇라이프(JTBC 밤 11시)

노을은 투약사고 및 병원 자체에 대해 승효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지만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한다. 한편 병원 내의 또 다른 문제점이 제기되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 등장한다. 승효가 내막을 파악하기 위해 만남을 요청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진우는 매우 당황하게 되는데….

낯선 시산제에 눈물보인 아내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TBC 밤 11시10분)

손병호-최지연 부부의 ‘첫 부부동반 등산’ 라이프가 공개된다. 손병호가 회장으로 있는 ‘맘산악회’ 창립 13년 만에 평창동 춤바람 부부가 첫 부부동반 등산에 나섰다. 지난 주 아내의 무릎 통증에 가벼운 산행이 좋다는 의사의 말에 손병호가 아내 최지연과 함께 첫 산행에 나선 것. 게다가 오늘은 손병호가 학수고대하던 시산제가 진행되는 날이었다. 시산제를 앞두고 한껏 들뜬 손병호와 달리 아내 최지연은 어둡기만 한 모습을 보여 산행에 앞서 두 사람의 ‘동상이몽’의 시작을 가늠케 했다. 생각보다 엄숙한 분위기가 익숙한 듯 제사를 전두지휘하는 손병호와 달리 아내 최지연은 낯선 분위기에 점점 작아져만 갔다. 결국 내내 의기소침해 하던 최지연은 손병호와 산악회 멤버들 앞에서 급기야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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