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국방장관 통화…'유엔 대북 결의 이행' 재확인

  • 입력 2018-08-11 10:13  |  수정 2018-08-11 10:13  |  발행일 2018-08-11 제1면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이 지난 10일 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통화하고 북한 정세에 대해 의견을나눴다고 교도통신이 1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장관은 전날 밤 통화에서 북한의 모든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를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요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번 통화에선 일본이 추진하는 미국산 지상배치형 요격시스템 '이지스 어쇼어'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미일이 협력하기로 했다.
 매티스 장관과 오노데라 방위상은 동중국해 정세를 지속해서 주시,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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