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3일 재활의학과 병동(53병동) 내에 '병동재활치료실'을 오픈했다.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동에 재활치료실을 설치함으로써 노인성 질환,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등으로 인해 대부분 병상에 누워 있는 환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재활치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다른 층에 위치한 치료실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면서 이동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의 위험도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시오 병원장은 "병동재활치료실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재활치료의 기회를 제공해 되도록 빨리 가정과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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