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야 파도야' 성현아, 딸 시댁에 거짓 들키자 되레 협박 '적반하장'…회중시계 확인한 정헌 위기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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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7 00:00  |  수정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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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TV소설 파도야파도야' 방송 캡처

'파도야 파도야' 노행하의 거짓 유산을 알게 된 반효정이 분노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이향원, 연출 이덕건)에서 홍기전(반효정 분)은 양말순(이경실 분)에게 황미진(노행하 분) 유산 관련된 진실을 듣고 구애심(박선영 분)이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혼란스러웠던  기전, 옥분(이경진 분)은 미진을 불렀다. 미진은 금금(성현아 분)과 함께 찾아갔고, 기전은 어쩌다 애를 놓쳤냐며 엉뚱한 사람에게 뒤집어씌웠냐고 물었다.


하지만 금금은 미진이 불임이란 사실을 숨긴 채 오히려 기전에게 "엄순영 애기 집안 호적으로 절대 들일 생각하지 마세요. 만약 그렇게 되면 진짜 오서방이랑 미진이 사이 끝이에요"라며 엄포를 놨고, 금금은 자신이 할 말만 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한편, 정태(정헌 분)를 의심한 동철(이주현 분)은 이를 창식(선우재덕 분)에게 이를 전했다.


정태는 예전 소매치기 범이었던 동철을 말하며 “우연치곤 기막히게 맞는다”고 했고, 경호는 증거를 찾으라 했다. 정태는 “증거 있다”면서 “회중시계 안에 아버지 한자가 영어 약자로 써있다”고 말했다.

정태는 다음날 찾아가 동철이 없는 사이 회중시계를 찾았다. 회중시계를 열려는 순간, 동철이 들어왔고, 동철은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 질렀다. 정태는 당황했다.


이어 “잠깐보고 넣어두려고 했다”면서 어디에서 샀는지, 가격을 물었다. 자신에게 팔라고 했다. 하지만 동철은 나가라고 했다. 이어 회중시계에 관심을 갖고 자신을 찾아온 가족들도 수상하게 생각했다.


이어 회중시계가 들어있던 가방에 대해 창식에게 물었다. 마침 경호가 들어왔고, 회중시계를 보곤 놀랐다


18일 오전 방송되는 'TV소설 파도야파도야' 111회에서는 동철의 공범을 찾는 정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아버지의 회중시계를 확인한 정태는 옥분의 증언을 통해 동철에게 공범이 있었음을 확신한다. 

정태는 이를 정훈에게 알리고 정훈은 미진으로부터 "전쟁이 끝나자마자 큰 집으로 이사를 했다"는 말을 듣고 의문을 표한다. 


이와 함께 정태는 한 남자를 찾아 "황창식 사장이냐"며 동철의 공범을 확인하고자 했고 그 순간 동철이 나타나 정태의 머리를 내려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TV소설파도야 파도야'는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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