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공고 군특성화고 선정…졸업 후 전문병·부사관 복무

  • 입력 2018-07-17 10:39  |  수정 2018-07-17 10:39  |  발행일 2018-07-17 제1면

 경북 경주 신라공업고등학교는 17일 국방부로부터 전문기술 부사관 양성 군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국방부 지정 군 특성화고는 신라공고가 유일하다.


 신라공고는 국방부와 경북도교육청에서 각종 기자재와 시설,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는다.


 군특성화고 학생은 기술 분야 전문교육을 받으면 졸업과 동시에 입대해 전문병(21개월), 전문기술하사(15개월)로 복무한다.


 이후 전문기술 부사관으로 장기 복무하거나 희망에 따라 전역해 군무원이나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입대 후 전문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학위를 받고 육군3사관학교에 들어가 장교로 복무할 수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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