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사·교육감 후보 첫날 모두 등록…"반드시 승리"

  • 입력 2018-05-24 17:55  |  수정 2018-05-24 17:55  |  발행일 2018-05-24 제1면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경북지사·교육감 출마자 대부분이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치고 승리를 다짐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11시 경북지사 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자유한국당 이철우, 바른미래당 권오을, 정의당 박창호 후보가 직접 또는 대리인을 보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오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계속 상승해 경북 보수층이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국당 이 후보는 "경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당선되면 일자리와 보육 분야에 가장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권 후보는 "수십 년 동안 이어온 1당 독주체제를 반드시 종식시키겠다"라며 "도정 혁신 등으로 활짝 웃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박 후보는 "정의당이 2020년 총선에서 제1야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임종식, 이찬교, 이경희, 안상섭, 문경구 후보도 도선관위에서 나란히 후보등록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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